우리집은 물건들이 너무 너저분하게 널려있어서 정말 필요한 물건이지만 구입이 꺼려졌다. 그리고
가격이 너무 비싸서... 망설였다.
그런데 60만원대이면서 이렇게 많은 기능들이 있는 로봇청소기는 없었던거 같다.
특히 카펫을 넘어가며 청소하고 물걸레를 안빨아도 된다는 것에 충격.... 말려주기까지...
걸레 빠는 게 세상에서 제일 싫은 나 이기에 ... 너무 맘에 들었다.
그리고 걸레질에 감동! 여태 로봇청소기 없이 살다. 청소 대충하고 살았었는데 (친정엄마가 청소
대부분하심 ㅜㅜ)
묵은때가 많이 있었단 말이다.그런데 첫날 그 때들이 말끔하게 없어짐.... 완전 신세계
안그래도 친정엄마 무릎수술하셔서 청소 힘들어 하셨는데
내가 이 아이덕에 완전 효녀되었음.